[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지난 13일 실시한 제 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광양농협 허순구 후보가 당선 됐다.

허순구 후보는 총투표수 2,963표 중1,947를 획득, 987를 얻은 김용수 후보를 누르고 광양농협 제 16대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허순구 당선인은 “저와 함께 선거운동 기간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용수 후보님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조합원의 뜻을 모아 광양농협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광양농협을 힘차게 이끌어 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허순구 당선인은 광양중-순천매산고-순천대 농화학과-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경영학 석사)했으며 광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국제라이온스협회355-B3(전남동부) 지구 레오클럽 위원장, 광양경찰서 경찰발전위원, 광양중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광양읍 체육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주요 6대 핵심약속으로, ▲화합과 소통으로 열린 경영! 투명경영! 화합경영! ▲누구나 이용이 편리하고 찾고 싶은 광양농협! ▲농산물 유통 혁신으로 농가소득 향상! ▲문화·복지·환원 사업 대폭 확대! ▲하나로마트 활성화! 로컬푸드 확대! ▲광양농협을 전국 최고농협으로! 등이 있다.

허순구 조합장 당선인은 능력 있고 일 잘하는 준비된 조합장으로 광양농협의 멋진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