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2월 28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획재정부, 순천세무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공동으로 관내 입주기업과 회원사 회계 부서장 및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2018 개정세법과 2019년 법인세 신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순천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 김행곤 팀장이 2019년 법인세 신고지원 방향과 유의사항, 법인세 신고와 관련한 개정내용, 자기검증 지원용 검토서식 활용방법 등에 대하여 안내하였다.

이어 진행된 2018 개정세법 설명에서는 기획재정부 전준희 사무관, 권오현 사무관, 정호진 사무관이 국세기본법, 소득세, 법인세, 조세특례, 부가가치세 등을 비롯해 개소세, 국제조세, 관세분야 등 기업경영과 관계된 세법 개정사항의 주요내용에 대해 차례로 설명했다.

2018 세법개정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세기본법 납부불성실 가산세 인하, 국세징수법 체납가산금 인하, 일용근로자 소득금액 근로소득 공제금액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조정, 간이과세자의 부가가치세 납부면제 금액 기존 2,4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조정, 신용카드 매출전표 등 발행 세액공제금액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조정 등이 있으며 신성장기술 투자세액 및 R&D과련 출연금에 대한 공제요건 완화와 과세특례 적용기한 연장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양상공회의소는 개정된 세법 및 동법 시행령, 법인세 신고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업무지원을 위해 매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