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꿈키움 센터(법무부)와 함께 방과후아카데미‘꿈을 찾아가는 진로체험’을 지난 23일 운영했다.

이날 체험은 진로 분야인 학교폭력·성비행 예방교육, 청소년 경찰학교, 과학수사대 체험, 아로마테라피 체험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성비행 예방교육, 경찰이 하는 일, 경찰 제복 입기, 삼단봉 사용하기, 수갑 채우기, 유치장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경찰학교와 형사와 범인간의 심문하기, 지문 채취하기 등 과학의 원리가 수사에 적용되는 사례를 통해 알아본 과학수사대 체험으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었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번 체험을 시작으로 분야별 진로·직업 관련교육을 민관협력을 통한 견학, 직업실무체험 등을 통해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과 원활한 연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4,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학습지도, 특기적성교육, 토요야외체험활동, 청소년 캠프, 부모 교육, 개인상담, 급식 및 귀가차량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