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6일 2019년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차 실행위원회 개최

전주지역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위기청소년 지원방안을 확대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정혜선)는26일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실행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전주시CYS-Net 1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참여기관 소개에 이어 2019년 공동사업 추진의 건, 2019년 회의 장소의 건,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을 위한 각 기관별 보유자원의 유.무상 제공 등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안건 토의가 이뤄졌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도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 위기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중 다른 제도 및 법에 의해 동일한 항목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에 대해서는 현금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전주시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다각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주시CYS-Net 활성화를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 현황 리플렛을 제작해 공유함으로써 위기청소년이 발생하여 지원이 필요할 경우 어느 기관, 누구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전주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해 실행위원 소속기관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전주시 CYS-Net을 통해 위기청소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CYS-Net 실행위원회는 전주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등의 조사 및 발굴, 위기청소년 사례의 발굴·평가 및 판정,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 모색,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