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사)대한안경사협회 여수시안경사회(회장 서철)는 취약계층 아동 안경후원과 시력교정을 통해 밝고 건강한 세상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 101명으로 구성된 여수시안경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취약계층 아동 121명에게 안경 605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여수시와 안경무료후원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서철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나눔으로 시작된 후원이 벌써 4년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밝은 세상을 만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눈그린안경원, 일공공일안경원 여문점, 안경나라 여수점 등 회원사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07년 여성가족과에 드림스타트팀을 만들어 저소득 취약 계층 만12세 이하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