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시사종합신문]조민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31일 곡성군청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풍차 물품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번 전달식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곡성군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희망풍차 물품은 간장, 된장 등 식료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30세트(520만원 상당)가 곡성군으로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승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은“황금돼지의 해인 기해년을 맞아 후원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되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군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해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소외 없는 복지를 실현하여 ‘군민행복’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기부 받은 희망풍차 물품을 대한적십자사 곡성군지회를 통해 11개 읍·면 어려운 이웃 1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