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는 오는 2월 1일(금)부터 7일(목)까지 7일간을 설 명절 특별 대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 올 수 있도록 설날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전라선(곡성∼여수엑스포역)을 이용하는 고객이 68만명으로 예상하고 무궁화호 임시열차를 22회 추가 투입하는 등 총 510회 운행을 대비하여 주요역 편의시설 점검과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는 등 편안한 설 명절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운행되는 KTX 일부열차를 30∼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KTX를 이용구간에 상관없이 4명이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가상품도 운영한다.

한편,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설 명절 기간 열차운행정보 및 역귀성 상품내용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고객센터(☎1544-7788) 또는 가까운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