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51명을 대상으로 1월 7일(월)부터 1월 18일(금)까지 2주간에 걸쳐‘달보드레(달달하고 부드러운 순우리말) 겨울학교’라는 주제로 2019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2019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미술 퍼포먼스&특수체육, 과학활동&여가활동놀이, 생활요리, 실전컴퓨터, 생활공예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소질과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수체육 프로그램 김자인 강사는“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뉴스포츠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 운동능력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이 몸도 튼튼해지고, 마음도 쑥쑥 커지는 즐겁고 특별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전컴퓨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근영 학생은“실전컴퓨터 활동을 통해 파워포인트를 배우는 데 굉장히 재미있다. 내가 배운 내용들로 다양한 파워포인트 자료를 만들어보고 싶고, 나아가 열심히 해서 자격증도 따고 싶다.”며 야심찬 계획을 내비쳤다.

이길훈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겨울 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모든 학생들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프로그램을 이수한 점에 대해 높이 칭찬하고 싶다”며 향후 “학생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9학년에도 교육공동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특수교육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