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가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지원 활성화를 위해 ‘창업‧벤처기업 투자유치 IR 및 투자컨벤션’을 열었다.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최용석)은 지난 23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전라남도‧(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창업‧벤처기업 투자유치 IR 및 투자컨벤션-제7회 전남벤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IR 및 투자컨벤션에는 엔젤투자자와 벤처캐피탈(VC), 투자희망기업,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엔젤심사역 10명, VC심사역 9명 등 19명이 16개 창업기업에 대해 투자 IR심사를 진행하고 총 40개사와 투자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순천대 창업지원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국내 기업 TJ-solution(대표 이강산)에 전남엔젤투자클럽에서 펀딩된 3천만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최용석 단장은“창업 초기 기업의 투자 생태계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역펀드 조성과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전남의 우수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