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그룹사 및 관계사 직원들 100여 명이 22일,‘사랑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하며 이웃에 온정을 베풀었다.

광양제철소는 포스코그룹 고유의 나눔 문화를 실천을 통해 국가적인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돕고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1998년부터 20여 년간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랑나눔 헌혈행사는 더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장소를 확대 운영했다. 기존 금호동 복지센터와 제철소 내 생산종합관제센터에 마련된 헌혈 부스 이외에 SNG생산기술센터와 자동차강판센터에 헌혈 버스가 추가로 배치됐다.

또한, 광양제철소는 사내 공지와 안내 메일 등을 통해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직원들에게는 봉사 마일리지 등을 제공하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돕고 있다.

한편,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광양지역 포스코패밀리 헌혈봉사 누적인원은 현재까지 23,700여 명을 기록했으며 전사적으로는 약 54,700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