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 컴퓨터교육과 로봇과학교육센터는 지난 3일 순천선평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국립광주과학관 견학 및 ‘Math-Art 페스티벌’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생활속 숨겨진 과학적, 수학적 원리를 예술과 접목한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수학에 담긴 유용성과 과학 및 인문학의 융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창의적 표현력을 높이고 과학을 하나의 문화로서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지난 10월 순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순천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SW(소프트웨어) 교육 및 로봇창의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순천대 컴퓨터교육과(학과장 허희옥) 로봇과학교육센터는 국립광주과학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SW코딩을 이용하여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내가 그리는 패턴’이라는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3일간 운영하였다.

한편, 순천대 로봇과학교육센터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2018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사회적배려 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SW코딩 중심의 ‘찾아가는 The키움 SW사다리’,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Science Tour’, 권역별 강사 양성을 위한 ‘SW강사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The키움 SW사다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