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전라북도가,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제1회 아동권리체험전이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Step for change’라는 주제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갤러리 R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권리체험전은 UN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되어 있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대해 아동 스스로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아동권리 인식을 증진하고자 체험전을 구성하였다.

부스 구간 별 세부내용으로는 (생존권 존) 아프리카 아동들이 식수를 기르러 가는 여정을 체험하는 장애물 달리기 프로그램(보호권 존) 아동권리 영상 시청, 발달권 존에서는 희망놀이터 놀이기구 체험 운영(참여권 존) 도내 아동들이 스스로 우리마을 정책을 제안하고 개선점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본 체험전은 생활 속 위험 상황 인지 및 대처능력 함양을 위한 아동권리 체험을 실시하며 아이들 스스로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한 아동 및 성인 약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개선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