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이삼호) 연향파출소(소장 남계원)는 연향동 동부상설시장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증가 추세인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배송, 선물 교환권 등을 가장해 스마트폰 문자 URL 클릭을 유도하는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는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하고, 검찰.경찰을 사칭하여 범죄에 연루되었다거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대출을 해준다는 등의 전화는 곧바로 끊거나 이런 전화를 받아 금액을 이체 했다면 즉시 지급정지 신청하고 경찰(112),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도록 홍보하였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빈집털이 등 강?절도 예방을 위하여 문(창호)잠금장치와 귀중품 관리유의, 과도한 음주와 타인을 불편하게 하는 언행하지 않기, 양보?배려 운전하고 음주?과속운전은 절대 하지않도록 주민들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앞으로도 연향파출소에서는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전화금융사기 피해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게 하는 등 예방효과가 있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설시장·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