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 여수엑스포역은 지난 9월 13일 목요일 여수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자 청년 창업자 단체인 『여행하다협동조합』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청년 사업을 후원하며 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제공할 목적으로 두 기관 상호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본부는 월 1회『여행하다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청년SEA너지마켓‘을 위해 맞이방과 역광장 사용을 승인하고 홍보에 협력하며, 협동조합 측은 매월 하루 토요일 오후에 열리는 마켓을 통해 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공연과 여행상담, 체험공방 등을 제공한다.

한편,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청년소상공인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생협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