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시사종합신문]장철 기자 =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는 9월 13일 함평초등학교(교장 정병헌)에서 또래상담 활동주간을 맞아 함평초 솔리언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자살 및 학교폭력 예방 동아리 활동을 했다고 한다.

또래상담자는 교육을 통해 고민을 가진 친구를 돕고 또래집단 안에서 공감배려문화를 촉진하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동아리 활동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살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함평초 학생들에게 학용품 및 의료물품을 지원하였으며 10월에는 함평관내 또래상담자 동아리들과 함께 길거리 캠페인(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구태림은 학생들의 자살률이 OECD국가 중 1위를 차지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