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청암대학교와 이스타항공㈜은 지난12일 청암대학교 청암관 1층 회의실에서 서형원 총장과 최종구 대표이사 등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증진과 실무중심의 관광항공인재를 양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최근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청암대학교는 이날 협약을 통하여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 양성과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 공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이스타항공은 재학생의 현장 실무교육과 졸업생의 취업 연계에 대해 적극 협력하게 되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동반자적 가족기업으로서 △상호 발전을 위한 최신동향 및 정보교류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자문 및 공동참여△산업체 직원에 대한 대학교육 및 직무능력 향상교육 제공 △취업을 위한 특강 및 취업기회 제공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항공대중화를 목표로 지난 2007년 설립되어 현재 국내선 5개 노선 국제선 31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국민항공사로,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서형원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이스타항공의 진정한 파트너로서 손색이 없도록,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한 항공 특성화 인재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