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29개 읍면동 중에서 상반기에 읍면을 순회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다니며 청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하반기 교육은 청렴과 더불어 대민 친절이야말로 청렴도 향상의 키포인트가 됨을 강조하고 있다.

4일에는 인화동・마동・신동행정복지센터를 익산시 감사담당관에서 직접 찾아가서 ‘부패Zero 청렴익산’이란 주제로 부패 척결방안과 함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 성희롱 금지, 고충민원 처리, 대민 친절 등에 대하여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7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공유하고 평가에서 나타난 취약점을 개선하여 올해에는 전국 10위 달성을 목표로 한 청렴정책의 일환이다.

한편, 정홍진 감사담당관은 “청렴 순회교육 외에도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청렴교육과 청렴캠페인, 청렴설문조사, 민관합동 청렴실천운동, 청렴 연극공연 등 지속적인 청렴활동을 통하여 청렴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