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8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구례군 정책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구례군정책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로운 시작! 민선7기 미래비전 설계」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민선7기 구례 군정비전과 전략을 점검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

먼저,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정목표인「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 건설을 위한 전략과 정책을 PPT로 직접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2시간 여 동안 위원들과 함께 열띤 정책토론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리산과 섬진강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방안, 교육도시 조성을 통한 인구문제 해소방안, 농촌융합형 생태학교조성, 농업의 6차 산업화, 스포츠 산업화 방안,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추진, 자원간 연계 개발 및 구례만의 킬러콘텐츠 개발 필요성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정책들이 제시되었다.

한편, 김순호 군수는 워크숍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을 군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민선7기 비전의 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별 우선순위, 재원조달 및 추진방안 방안 등을 좀더 구체화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