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SPC삼립 익산지점(대표 오영구)에서 24일, 제19호 태풍 ‘솔릭’북상에 비상근무를 한 익산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김밥 150인분을 전달했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으로 특히 호남지방은 태풍의 직접적 영향권에 들며 많은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기존 예상과 달리 방향을 틀어 남하하며 다행스럽게도 익산은 큰 피해 없이 태풍의 영향권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이와 별개로 익산시는 솔릭의 북상과 관련하여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재난상황 비상대비체제에 돌입,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가 태풍에 완벽하게 대응했다는 평가다.

오영구 대표는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었는데, 큰 피해 없이 지나가 정말 다행”이라며 “30만 익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직원분들께 보이는 작은 성의”라며 말을 아꼈다.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했던 솔릭은 오늘 낮 12시를 기점으로 동해로 빠져나가며 25일 완전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