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민선7기 출범 한 달을 맞은 지난 2일, 순천시가 지역 출신 도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허석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이상 시 간부공무원과 순천 출신 도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선7기 순천시의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순천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과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백운석 전략기획과장은 민선7기 시정운영방향 보고에서‘새로운 순천의 5개 시정방침과 호남 최대의 창업보육센터 설립,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구현, 미래첨단산업 육성 등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순천부읍성 역사문화 관광자원화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2019년 도비 확보에 도의원과 순천시의 힘을 모으기로 뜻을 같이했다.

한편, 허석 순천시장은 “도의원님들과 민선7기 포용과 혁신의 새로운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자 정책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열악한 지방재정 극복을 위해서 의원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