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광양항 내 항만인프라 사용 최적화 및 시설물 안전관리 내실화를 위해 30일부터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보강공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7년에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발견된 손상에 대해 보수를 실시함으로써 시설물의 내구연한 증진 및 재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공사는 총 11억5천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앞으로 6개월간 컨테이너부두, 원료부두 등의 시설물 단면보수, 방충재 및 안전난간 보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방희석 사장은 “여수·광양항의 유지보수를 통해 항만시설이 최적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공사 추진 중 항만시설 이용자 및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