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지난 23일 교육공무원과 교육행정공무원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 37명을 대상으로‘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는 교육청이 하는 일과 미래 전망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로·직업특강으로 시작되었다.

체험 내용으로는 교육지원청 내 교육장실을 비롯하여 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재정지원과, 학생생활지원센터, Wee-센터 등을 방문하여 부서별 멘토들을 만나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인터뷰 형식의 만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부서별 탐색활동을 기반으로 하여 모둠별로 주어진 과제에 따라 사업 계획을 작성하여 발표하는 등 교육청 업무를 가상체험토록 하여 보다 더 구체적인 직업탐구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여고 박유채 학생은 “평소 교육지원청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몰랐었는데 특강을 듣고 인터뷰를 하면서 자세히 알게 되었다. 이번 체험을 계기로 진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고, 꿈에 대한 더 확고한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종식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중?고등학교 때의 꿈, 교사로 재직할 때의 교육관, 교육장이 되고 나서의 등을 이야기하며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목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교육장실에 방문한 모둠별 인터뷰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