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올해 10월 전라북도에서 펼쳐지는 국체육대회가 99일 앞으로 다가 왔다.

지난 5일, 전북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붐 조성과 체전홍보를 위한 도민화합축제가 펼쳐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1000미터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도민이 참여 한 퍼레이드에는 육군부사관학교 군악대와 남원 취타대 등이 함께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퍼레이드에 이어 도청공연장에서 열린 공식행사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결의문 낭독,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대한 굳은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전북사랑 손도장 찍기 현장에서는 생활문화동호회의 버스킹 공연까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전국체전은 올해 10월, 익산을 중심으로 도내 14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