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김제시는 7월 6일 전라북도와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 조성 및 운영을 위하여 상호 협력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도지사, 김제시장을 비롯하여 전북대학교 총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등 13개의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였다.

전라북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 조성부지를 김제시로 확정하여 13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사업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농림부는 7월말 2개소를 1차 선정한 뒤 12월말 2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ha의 부지에 최대 1,800억원을 투자하여 청년보육실습농장,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연구 실증단지등 핵심시설을 조성하여 청년유입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 구현을 위한 혁신사업이다.

한편, 박준배 김제시장은“전라북도 및 협약기관과 협력하여 이번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김제에 반드시 유치 조성하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여 첨단농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