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전북대도약의 시대를 열어갈 민선 7기가 본격 출범한 가운데, 태풍과 호우로 인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대책회의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민선 7기 출범 첫날, 송하진 도지사는 태풍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취임선서와 함께 도정운영 방향을 간단히 밝히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저는 전북발전을 바라는 도민여러분의 열망을 어깨에 지고 앞으로 4년 제 모든 것을 바쳐 전북대도약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전북의 시대를 도민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재난안전대책회의 후 곧바로 임실의 재해위험지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선 7기 새로운 도정 비전은“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전북”으로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융복합 미래신산업 등 5대 도정목표와 함께 전북대도약의 시대를 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