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옥경)에서는 오는 16일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2018 기업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재능나눔을 통한 건전한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여해 일반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며,

군산시민예술촌 너울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재능나눔 홍보와 체험프로그램 부스 등 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박람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재능기부 프로그램에는 ▴양･한방 의료봉사 ▴금연관리상담 ▴스마트폰 활용교육 ▴휴대폰 살균소독 ▴서민 금융제도 및 채무조정 상담 ▴한지공예 체험 ▴도자기 빚기 체험 ▴전통차 체험 ▴전구공예 체험 ▴풍선아트 체험 등 4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박람회장을 찾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대에서는 난타, 민요, 댄스, 한국전통 무용, 혼성 듀엣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재능나눔 박람회를 통해서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자원봉사 나눔 문화가 폭넓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