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5월 16일(수)부터 5월 18일(금)까지 2박 3일 동안 관내 중학생 35명과 교직원 및 관계자 15명이 참여하는 ‘우리땅 독도 역사 문화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탐방은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왜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우리땅 독도를 바로 알고 영토의식을 확고히 하여 바른 역사관을 기르고자 실시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지사장 이병협)는 주암댐 주변지역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울릉도, 독도 역사 문화탐방을 실시할 수 있도록 탐방관련 예산을 전액 지원하였다.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으로 인해 독도에 입도하지 못한 탐방단은 울릉도에 있는 독도경비대원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도 플래시몹을 함께하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탐방단은 독도경비대원 방문과 함께 독도의 역사 및 자연에 대해 배우고, 울릉도 산업시설 및 해양생태를 탐방하는 등 울릉도.독도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독도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울릉경비대에서 독도경비대원들이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그 앞에서 ‘독도 플래시몹’ 을 하게 되어 영광스러웠다.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이런 체험 기회를 주신 주암지사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친구들에게도 독도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의에 대해 꼭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는 학생들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우리땅 독도 역사문화 탐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