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 직원 및 선수들이 지난 16일 옥곡노인전문요양원, 순천 린제노인복지센터, 여수 더불어사는 마을을 찾아 환경정화, 목욕 봉사와 시설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남드래곤즈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의 복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지역민들에게 봉사나눔 행복을 전파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3개조로 나눠 광양, 순천, 여수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옥곡노인전문요양원과 순천린제노인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요양원 병실 구석구석을 빗자루와 걸레, 청소기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직원과 선수들은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복지시설인 여수 더불어 사는 마을에서는 한쪽에 쌓인 장독대를 양지 바른 곳으로 옮기고 시설 주변 풀 뽑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노인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 한찬희 선수는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누군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새삼 깨달았다. 선수들 모두가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해 나가겠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