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라북도가 좋다 ! 함께하는 귀농귀촌’이라는 주제로 전북도내 지자체, 교육기관, 농촌체험휴양마을, 유관기관, 업체 등 80여개 기관이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전북귀농귀촌박람회”는 지자체 홍보상담관, 귀농귀촌 교육관, 농촌체험휴양마을관, 청바지존, 6차산업로컬푸드관, 유관.교육기관 협력관, 전라북도 종합홍보관 등 7가지 테마 전시관으로 구성․운영된다.
또한, 청.바.지.존에서는 젊은 청년들인 전북청년농업CEO협회에서 활동중인 청년 CEO들의 상품홍보와 청년 창업상담 등 진행과, 젊은 여성들인 여성귀촌인들이 모여 여성귀촌인들의 삶을 공유할 예정이며, 6차산업·로컬푸드관에서는 도내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 및 마을기업에서 생산하는 6차 가공식품들을 판매한다.
특히, 유관기관 협력관에서는 각 기관별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전라북도 종합홍보관에서는 전북 농촌관광, 탄소산업, 새만금 등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잼버리, 전국체전 등 홍보 전개하여 수도권의 도시민에게 전북을 알리게 된다.
제4회 전북귀농귀촌박람회는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교육이 중요한 만큼 전북도내 귀농귀촌 및 농업농촌관련 교육기관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서 귀농귀촌희망자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귀농귀촌 준비의 장이 마련될 전망되며, 지난 2017년도 박람회는 방문객 수가 15,357명이었으며 농특산물 판매액은 30,083천원이었는데, 올해는 방문객 18,000명을 목표로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각 주제관 외 행사장에서는 귀농‧귀촌 토크쇼, 체험교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박람회장 중앙에 위치한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 후 첫째날에 면장과 마을이장이 참석하는 ‘이장과 면장’ 귀농귀촌 토크쇼가 진행되고, 둘째날에는 귀농귀촌 후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리틀 프레스트’ 영화 임순례 감독 토크쇼, 셋째날에는 농촌유학 ‘나는 농촌으로 유학간다’, ‘농촌살이 마음다짐’ 등의 토크쇼가 진행된다.
소그룹 강의실에서는 3일간 지자체별로 귀농귀촌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는 ‘지자체 프리젠테이션’이 열리며, 농촌체험휴양마을 부스에서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3일간 계속될 계획이다. 박람회 사전 신청자에게는 전라북도 귀농귀촌 가이드북을 증정하며, 귀농귀촌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전북귀농귀촌박람회’는 전북의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로컬푸드, 6차 산업, 교육기관을 알리는 등 차별화했다. 전라북도 내의 우수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알리고, 전북에서 시작되었던 로컬푸드·6차산업(신선·가공농산물)를 전시·판매하고, 귀농귀촌 교육기관 등을 홍보함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코자 하는 것이다.
한편, 전북도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전주시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전라북도 귀농귀촌통합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www.jbreturn.com)를 운영하고, 콜센터(☎1577-3742)와 방문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라북도 귀농귀촌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7월에서 8월은 교육기관의 방학시즌 뿐만 아니라 휴가시즌을 활용하여 귀농귀촌교육이 활성화되는 시기다며, 많은 귀농귀촌희망자들이 충분한 정보를 얻고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휴가시즌과 방학시즌에 앞서 전북의 모든 시군이 한자리에 참여하여 진행되는 박람회이니만큼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