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전주푸드에서 자체인증을 받아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는 앞으로 심벌마크가 부착된다.

전주푸드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욱)는 오는 21일까지 약 2주간 전주푸드 자체인증제 심벌마크 선정을 위한 시민공모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주푸드 자체인증제 심벌마크 공모전은 올해 전주푸드 통합지원센터가 추진중인 1차 생산물 및 가공품의 잔류농약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고, 대외적으로 안전한 먹거리 체계 이미지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참가자격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채화와 크레파스화 등 표현기법이나 재료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심벌마크로 활용 가능한 형태의 디자인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방식은 전주푸드 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onjufood.org)에서 내려받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전주푸드 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전주푸드 자체인증제는 전주푸드에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안전성 검증을 위한 인증제도라며,“전주푸드는 자체인증제를 통해 정기적으로 잔류농약 정밀검사를 실시해 전주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자체인증제를 받은 농가들에 전주푸드 출하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