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시사종합신문]조남재 기자 = 곡성군은 3월부터 12월까지 오지마을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소외되고 그늘진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목욕서비스, 이동빨래방 서비스, 이동청소서비스, 취약계층 상담 서비스연계, 농기계수리 서비스, 전기안전점검 수리, 한방진료서비스, 칼갈이서비스 등을 다양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에게까지 실질적인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순회서비스반’과 ‘보건복지 이동상담반’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순회서비스반’은 주 1회 오지 마을을 순회하면서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통합적으로 편리하게 제공하며, 농기계수리, 한?양방진료, 전기안전점검 및 수리, 이동빨래방서비스, 이동 목욕서비스, 이동 청소서비스, 칼갈이서비스를 운영한다.

한편, 보건복지 상담반’은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급여제공 안내 및 상담신청과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복지 상담을 진행하며, 긴급 생계급여, 긴급의료비 지원, 어르신 틀니 지원 안내, 성인용 보행보조기 신청 등 생활 밀착서비스를 연계 지원함으로써 능동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