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사종합신문]유동국 기자 = 나주시 시민소통위원회(공동위원장 강인규, 김관용)는 지난 3월 29일 올해 첫 임시회를 갖고, 5개 분과별 활동 계획 및 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분과별 회의, 행사개최 시 참석률이 저조한 회원 정비를 비롯해 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신규 위원 추가 모집 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신규 위원 모집은 6월 중순 경 이뤄질 예정이며, 공개 모집 및 추천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자치교육, 역사도시, 보건복지, 혁신경제, 농업농촌 5개 분과는 월별 정기 모임 활성화 방안과 현장 소통의 날 개최 운영 등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분과별 토론시간을 통해 자치교육 분과는 ‘머물고 싶은 깨끗한 나주만들기’를, 역사도시 분과는 ‘원도심 4대문 읍성권 발전방안’에 대해, 보건복지분과는 여성안심벨 등 ‘여성 안전 대처 시스템 개선’을, 혁신경제분과는 ‘남부권 상가 주차장 문제 해소를 통한 상가 활성화 및 주·정차 질서 확립’을 이어 농업농촌분과는 청년 농업인 일자리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한편, 시민소통실 관계자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지속적인 소통 행사를 마련해갈 것”이라며, “아울러 소통위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