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사종합신문]유동국 기자 = 나주시 임업후계자협회(회장 승장호)는 제3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0일,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아름답고 푸른 도시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근래들어 퇴색되어 가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보호를 일깨우고자 나주시 산림공원과와 함께 산림조합원 등 시민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금남동 주민센터 앞에서 개최되었으며 임업 후계자 회원 54명은 왕대추, 사과나무, 서향 등 총 3,000주의 나무를 나주 시민들에게 정성들여 나누어 주며 나무 식재요령도 함께 가르켜 주었다.

승장호 나주시 임업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정부의 푸른숲 가꾸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온실가스 저감 및 이상기후 변화 대처에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푸른전남, 푸른나주를 위해 이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산포면에 위치한 나주이화학교에 느티나무(규격R35) 그늘목 쉼터 기념식수를 기증하였으며, 24일에는 나주시 내 나무심기 행사에 이팝나무 77주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크고작은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나주시 임업후계자협회 승장호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나주시 산림공원과 송홍근과장과 나주시 산림조합 (조합장 강희식) 및 나주시민들에게 감사 드리며나주 시민들에게 임업인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믿음을 알리고 임업에 종사하는 모든 지역민들이 산에서 신념과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