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 제주시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의 보전·전승 관리대책 일환으로 올해 235백만을 투자하여 한수풀 해녀학교 운영 개선을 통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전문해녀 양성을 강화해 나간다.

제주 해녀 체험 과정과 더불어 `17년도 처음으로 시작한 해녀직업양성반 운영을 통하여 제1기 졸업생 15명을 배출하였고 이 중 14명이 어촌계 가입을 위한 준비 중이다.

해녀 문화 체험기회 확대와 전문해녀양성 프로그램 내실을 다지고 교육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하여 수범적인 해녀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제주해녀공동체 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해 나간다.

그리고, 신규 해녀 초기정착금 지원 및 어촌계 가입비를 지원하여 어촌계 초기 가입 장벽을 낮춰 해녀학교 졸업생들의 신규해녀 가입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