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김제시 여성가족과(과장 신미란)는 지난 23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2018년 제1차 김제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제시의 보육사업에 대해 심의하였다.

이날 열린 김제시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 안건은 2018년 김제시 보육시행계획, 김제시의 어린이집 수급계획 및 농어촌 어린이집에 대한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 3가지로, 상정된 안건들에 대해 위원들이 심의․결정하였다.

김제시는 현재 출생률 및 아동인구 감소에 따라 매년 어린이집이 감소추세에 있어, 이에 대한 어린이집 수급계획에 대한 심의가 필요한 상황이며, 또한 시내 지역보다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농어촌의 아동이 지역 내에서 보육 받을 수 있도록 농어촌의 어린이집 교사에 대한 아동비율 특례를 실시하여, 교사 모집등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농촌 어린이집의 인력난 및 운영난 등을 지원하기 위해 특례에 대한 심의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보육정책위원들은 우리시의 인구추이 등에 대한 판단을 토대로 해당 안건 등에 대해 논의하며 김제시 보육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김제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시장권한대행 이후천 김제시 부시장은 “보육정책위원들의 보육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내어주신 좋은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