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전라북도는 지난, 3. 7일 도의회, 도공무원노조와 함께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사랑 연탄 나눔 자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도 집행부와 도의회, 공무원 노조 간의 신뢰구축과 상생협력 방안 모색과 도민에게 봉사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30여명은 2개조로 나누어 소외계층 2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 나정눔 행사는 도 공무원들의 급여 끝전나누기 성금을 통해 모금된 연탄1만여장(700만원 상당)을 전주연탄은행에서 구입, 34가구에 전달했다.

전주 승암마을은 연탄 수요가 가장 많지만 가파른 경사와 좁은 골목 때문에 연탄을 대량으로 배달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3개 기관은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랑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올해로 여섯 번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송일 행정부지사, 최빈식 노조위원장 등 3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매서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한편, 김송일 행정부지사는“전북도와 노조, 의회가 자원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참여함으로써 나눔과 봉사를 생활화하는 공직자상을 확립하고 참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자원봉사의 의미와 역할이 강조 되고 있는 요즘 공무원이 앞장서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원봉사의 따뜻한 물결이 넘쳐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