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서귀포시는 허법률 부시장을 주축으로‘18. 02. 01(목) 관내 00전문요양원 등 사회 복지시설 2개소에 대하여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긴급 현장점검 및 안전자문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도 안전관리자문단 건축, 소방, 전기 분야 전문위원과 경로장애인지원과 및 요양시설 관리주체와 합동으로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시설물 관리자의 분야별 안전업무 수행 시 궁금했던 사항과 어려운 점에 대한 현장 안전컨설팅도 병행하여 이루어 졌다.

최근 들어 타 시도 스포츠 센터 및 병원, 전통시장 등에서 빈번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소화기 정상작동을 위한 압력게이지 및 약제 응고상태 ▲자동화재탐지설비의 수신반 정상 작동여부 ▲피난유도등 및 비상탈출구 등을 꼼꼼하게 들여다보았으며,

또한, 화재 발생 시 자력으로 거동이 어려운 중증 생활인에 대한 대피 및 피난동선 등을 확인하고, 시설종사자 각자 역할 및 행동요령 등을 확인하여 만일의 사태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매뉴얼로 발전시켜 주기적인 훈련 이루어 질수 있도록 자문하였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여한 허법률 부시장은“ 시설 안전관리 종사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면서, 최근 타시도에서 발생하는 대형 화재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우리시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평상시 체크리스트에 의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도출된 문제에 대하여는 반드시 보수 또는 보강하여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