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시사종합신문]홍정기 기자 =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안정적으로 재단을 운영하기 위해 행복복지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펼친다.

현재 행복복지기금은 군 출연금 50억 원과 군민, 공직자, 출향인, 사회단체, 각 마을 등에서 기탁한 기부금 15억 원 등 총 65억 원이 조성돼 있다.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행복 나눔 활동 홍보를 통한 기부문화 분위기를 조성해 2026년까지 45억 원을 더 모금해 100억 원으로 안정적인 복지 사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특히, 완도군 사회·단체 회원과 읍·면 자원봉사자 등 1,000명을 대상으로 행복천사 1인 1구좌 갖기 CMS 신청운동을 전개하고, 공직자와 기관단체장의 협조를 받아 매월 지급되는 봉급에서 끝전 모으기 운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업체를 방문해 행복복지재단의 설립 취지와 활동 사항 등을 알려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복지기금을 기탁한 고액기부자와 정기후원자에게 감사 서한문 보내기, 기부금 영수증 발송과 함께 사용내역을 정기적으로 알려 투명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행복복지재단에 기탁된 기부금은 관내 비수급 빈곤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사용되며, 기부 참여 희망 시 홈페이지 (http://www.happywando.or.kr.) 또는 061-555-9800으로 전화하면 언제라도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