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순천지사 김병선 지사장은 2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를 통해 관내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2017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난방비와 난방용품 구입을 위한 비용으로 쓰여지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김병선 지사장을 중심으로 임직원 모두가 급여 짜투리 돈을 모아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빈곤 가정아동을 후원해 왔다.

올해도 한국국토정보공사 순천지사는 어김없이 순천지역 아이들을 위한 후원해 지속가능 경영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후원금을 전달 받은 순천시 조례동에 사는 A 모 어린이는 “겨울이 돌아오면 추워서 겨울이 싫었는데, 토지정보공사 아저씨들이 난로를 사줘, 이제는 춥지 않아 좋다”고 흐뭇해 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는 순천시를 포함해 전남 22개 시·군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매월 정기적인 지원을 통한 생활안정비 지원, 열악한 주거 환경에 있는 아동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재능과 꿈은 있지만 가정 형편상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을 위한 인재양성지원, 몸과 마음이 아픈 아동을 위한 의료비지원, 아동들의 권리 옹호를 위한 권리옹호 사업 등 0세?만18세의 아동들을 위한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