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와 광양시는 내일로와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광양시 선샤인 현지답사단을 12월 2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현지답사는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기반을 두고 여행, 음식, 사진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파워블로거 및 내일러 60여명을 초청하여 광양의 아름다움과 숨은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1일째는 지역 먹거리와 주요 관광지 탐방체험을 테마로 구성하여 구봉산전망대에서 이순신대교와 광양항 경관을 살펴보고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하여 견학한 후 저녁식사는 광양 전통 숯불고기를 맛보는 일정이며, 2일째는 역사·문화를 테마로 도선국사마을에서 유적지 답사와 향토음식 두부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윤동주 유고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을 지켜낸 근대문화유산 제431호 정병옥 가옥 방문, 국내 유일의 장도박물관 관람으로 광양시 선샤인 현지답사단의 일정을 마친다.

한편, 조형익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광양시 선샤인 내일로 현지답사단의 활동이 광양관광 활성화 추진을 위한 SNS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