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이 지역발전의 주체가 되는 청년들의 활동 지원과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스터디룸을 무상으로 대관한다.

중앙도서관은 청년이 꿈을 이루는 전국 제1의 희망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취업 트렌드인 스터디 활성화와 그룹 면접에 맞춰 도서관내 청년 스터디룸을 설치했다. 주변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스터디룸은 도서관 1층에 카페 같은 쾌적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12월부터 6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서비스는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부터 39세 청년들 중 2인 이상 8인 이하의 구성원들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일 1회 3시간까지 무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스터디룸을 통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그룹 스터디, 회의 등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춰 지역의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취업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미란 중앙도서관팀장은 “오늘도 부단히 내일의 꿈을 찾아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스터디룸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터디룸 이용에 관한 문의사항은 중앙도서관(☎797-38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