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중앙·삼성 E.F.R 교육센터 김구태 강사를 초청, ‘지진대응 국민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시연 및 교육’을 주제로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단원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DB보험 임재덕 팀장을 초청해, 태풍이나 저기압에 의해 발생하는 복합재해인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련 보험제도의 설명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석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율방재단은 지난 2008년 출범 이래 관내의 각종 재난 현장에 빠짐없이 묵묵히 헌신하여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지진과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교육 내용을 숙지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지역 리더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3월 31일에도 상반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단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예방 및 대처요령’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