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시가 하수도정비 공사로 인한 교통 흐름 정체와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시는 광양읍 도시화가 원도심 주변 낮은 농경지가지 확장되어 10년 빈도의 집중호우 시 도심지 곳곳에서 침수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2015년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하수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2018년 5월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광양읍 일원에 국비 3백6억여 원을 포함한 총 4백3십8억여 원이 투자된다.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시 도시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일부 공사구간이 마무리 된 일부 구간에 대해서 당초 도로포장을 할 예정을 앞당겨 신속한 도로포장을 실시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제공하고 깨끗한 시가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보현 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수도관련 공사가 끝나는 구간에 대해 신속하게 도로를 포장하고 주변 정리를 함으로써 운전자들과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