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관수)은 제9기 함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하여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삶을 위한 희망정책’「2017년 제2회 함평군 청소년 대토론회」를 2017년 11월 19일 개최하였다.

청소년의 올바른 언어 습관을 위한 ‘청소년 언어 순화 프로그램 시행’이라는 주제 제언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함평 관내 학교에서 참여한 청중 평가단과 청소년 관련 현장 전문가의 목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신호등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회에 현장 전문가로 참여한 함평교육지원청 이춘호 장학사는“학교 청소년들이 공감하는 주제로 직접 설문조사까지 시행하여 주제 제언을 해 준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제언이 청소년정책에 반영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서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함평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2017년 12월에는 제10기 함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모집도 있을 예정이어서 관내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