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서문일원에서 어린이들의 생활안전습관과 사고예방을 위해 ‘2017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순천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여 실시됐으며, 순천시는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다섯 번째로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의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과 안전실천 생활화를 위해 어린이가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인형극, 소화기 체험 등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6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찾아오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차재하 순천시 안전총괄과장은“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몸으로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