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서귀포시 안전총괄과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에서 11. 8(수) ~ 12(일)일 까지 5일간 열리고 있는『2017년 제주감귤박람회』에 준비단계부터 실시단계에 이르기까지 행사장 전 과정에 대한 입체적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에서는 지난 10월 27일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안)을 꼼꼼히 심의하여 일부 부족한 부분은 보완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 통과 시켰다.

안전관리요원의 교육 계획 및 행사진행과 관련하여 상황판단회의 등 보완이 요구되는 사항은 행사 2일전인 지난 6일 보완하여 계획에 반영 완료 하였다.

이어 행사 개막 전날에는 안전정책 실무조정위원회 점검단과 도 안전관리 자문단 등 분야별 전무가 총 7명이 합동으로 무대시설, 전기?소방 및 가스 시설, 교통대책 등 전 분야에 걸친 사전점검을 꼼꼼히 실시하여 행사장에 대한 촘촘한 안전점검을 완료하였다.

특히, 점검단은 응급 및 구조차량 진출입로 확보 및 신규 설치한 주차장에 대한 안전요원 배치와 주차를 위한 중앙선 침범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강구를 주최 측에 강하게 주문하였으며, 또한, 오는 12일 까지 행사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적극 대처하기 위해 박람회 추진위원회와 시 재난안전상황실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핫라인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귀포시는“참가 예상인원이 10만명에 육박하는 박람회를 진행함에 있어 안전사고 한 건도 없는 행사가 진행되도록 축제 위원회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혹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