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로봇과학교육센터는 전남 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SW유망주 집중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순천대 로봇과학교육센터(센터장 이형옥, 컴퓨터교육과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7 찾아가는 SW놀이터’ 전라권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SW 코딩에 관심 있는 우수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SW유망주 집중교육’은 언플러그드 활동, 스크래치 프로그램, 스크래치를 활용한 코코넛 교구 제어 및 창작품 만들기 등 체계적인 과정으로 총 8주간(48시간) 진행한다. 특히, 컴퓨터를 활용한 코딩에서부터 다양한 SW교구를 활용한 체험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12월 23일(토)에는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광주교대, 전주교대와 함께 찾아가는 SW놀이터 ‘SW유망주 집중교육’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발표회는 각 대학별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작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순천대 이형옥 로봇과학교육센터장은 “전라권 사업수행기관인 3개 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SW유망주 교육은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교육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SW교육 및 창의로봇 과학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