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11월 1일(수) 우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 45명을 대상으로‘특수교육 보조인력의 성 인지인권 감수성 함양’이라는 주제로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장애학생의 인권향상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에 목적을 두고,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인권보호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채현숙 강사는 “성폭력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성인지 감수성을 키워야 하며, 조기발견과 조기개입을 위한 적극적 주체자로 실천해야 함”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특수교육실무사는 “자신의 성폭력 예방 감수성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지원 시스템 등 실제 적용 가능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식 교육장은“이번 연수가 특수교육 보조인력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협력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연수를 실시하여 전문성과 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