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23일 순천봉화초등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음악과 떠나는 그림책 여행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문학과 음악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전하고 바람직한 독서 마인드 확산과 예술적인 감성체험으로 문화예술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하였다.

북 콘서트는‘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OST를 비롯하여‘까베자’,‘꽃날’클래식 연주와 그림책 「가슴이 콩닥콩닥」, 「달 샤베트」, 「북극곰아들」낭송 및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단순히 보고 듣는 공연에 그치지 않고 중간에 관객이 직접 참여해 보는 시간을 갖는 등 깊어가는 가을 날,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예술로서 시종일관 참여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윤종식 교육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함께 호흡하면서 책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