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행사는 산업자원부 2017 코리아세일 페스타 전통시장 가을축제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광양5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거점시장으로 선정된 광양5일시장은 이번 기간에 경품대잔치, 토요노래자랑과 문화공연, 토요장터 개장1주년 기념 콘서트,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가족 걷기대회 등 우리지역을 뜨겁게 달굴 빅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광양5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해 새롭게 개발된 광양5일시장 앱은 시장 내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광양지역의 명소와 여러 가지 테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시장이 단순히 상품만을 사고파는 장소가 아닌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10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장날마다 ‘모바일 보물쿠폰 찾기’ 행사가 진행된다.
광양5일시장 앱을 설치한 고객이 시장을 돌아다니다가 보물쿠폰이 있는 장소에 가면 자동으로 신호를 보내주어 고객은 보물쿠폰을 획득할 수 있으며, 모바일 보물쿠폰을 획득한 고객이 행사 안내데스크에 이를 제시하면 즉석에서 5천 원 상품권을 받게 된다.
추석연휴가 끝나는 토요일인 10월 14일에는 김종하 진행 김종서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광양5일시장 토요장터 개장1주년 기념 특별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발라드와 7080, 아이돌그룹 공연이 가을밤을 수놓게 되는 개장1주년 문화공연은 ‘2017 코리아세일 페스타’ 광양5일시장 가을축제 대잔치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광양5일시장의 토요장터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9월 30일, 10월 28일 토요노래자랑대회가 열리며, 토요문화공연은 9월 30일, 10월 21일과 28일 저녁마다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로 펼쳐진다. 또 토요장터를 찾은 고객들은 문화공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수작업으로 제작된 공예품등을 프리마켓에서 기념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토요장터에 오면 무료로 공예와 아로마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문가 선생님의 지도하에 공예품을 만들어 이를 가져갈 수 있는 무료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가을축제 대잔치의 대미를 장식할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가족걷기대회’가 10월 28일 광양5일시장과 광양읍 동천에서 펼쳐진다. 광양5일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는 광양지역민 외에 전남 순천과 여수, 경남 하동까지 광역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특히 많은 다문화 가정의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광양5일시장의 소원바람개비에서 출발해 인근 광양읍 동천변을 소원바람개비를 들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으면서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도 찍고 스탬프 도장을 받아 경품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고객들에게는 다세대 참가상, 최다가족 참가상, 다문화가정 최다가족 참가상, 가족합산나이 최고상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걷기대회 종료이후에는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대회도 열려 행사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가족걷기대회’에 참여할 사람은 광양5일시장 홈페이지 (www.광양5일시장.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로보카폴리 스탬프투어와 비덕(오리)인형탈과 포토존 행사 그리고 광양5일장과 토요장터를 찾는 고객에게는 솜사탕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열린다.
한편, 김재근 광양5일시장 상인회장은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코리아세일 페스타의 거점시장으로 지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시장상인은 물론 광양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